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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융자도 연체급증···차압 주택 58%, 서브 프라임은 감소 PDF 인쇄 E-mail
William Lim 에 의해서 작성   
토요일, 8월 22 2009 07:42

프라임 융자의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차압과정에 들어간 주택 중 프라임 융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차압을 이끄는 것이 서브프라임 융자에서 프라임 융자로 역전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1일 모기지은행협회(MBA) 조사결과를 인용 지난 2분기 신규 차압주택 중 프라임 융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58%로 지난해 44%에 비해 크게 올랐다고 보도했다.

반면 서브프라임 융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49%에서 33%로 크게 낮아졌다.

특히 대출 종류 중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프라임 고정금리 모기지가 신규 주택차압 중 1/3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서브프라임 융자의 차압수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서브프라임 융자 차압률 상승이 주춤해진 반면 프라임 융자 차압률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까지만 해도 5% 수준에 머물렀던 프라임융자 연체율이 6월 말에는 9%까지 치솟았다.

서브프라임 융자 연체율도 지난해 30%에서 6월 말 39.5%로 올랐지만 상승률은 프라임융자 연체율이 훨씬 높은 것이다.

융자조정이 부진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금까지 23만5000명의 주택소유주가 지난 3월에 시작된 오바마 행정부의 융자조정 프로그램으로 페이먼트 삭감을 받았지만 당초 목표에는 턱없이 못미치는 수준이다.

대부분의 융자조정 프로그램이 소득대비 높은 부채비중을 가진 대출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실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김혜원 인턴기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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