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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손실 '눈덩이'…현금보유고 악화, FHA 융자 중단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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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Lim 에 의해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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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9월 12 2009 07:03 |
한인들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FHA 융자가 현금보유고 악화로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FHA의 모기지 관련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데다 융자규모가 급속도로 확장되면서 FHA의 현금보유고가 의회 요구 수준을 밑돌고 있어 또다른 구제금융 가능성은 물론 중단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 산하인 연방주택국(FHA)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 해 부터 대출 보증 역할을 확대해왔다. 이에 따라 2년 사이 FHA가 보증한 대출은 급증, 지난 2분기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06년 2.7%에서 23%까지 급증했다.
FHA가 보증한 대출 규모만해도 지난 해 회계연도에만 4290억달러에 달하고, 올해는 627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1년전에만 해도 5.4%였던 FHA 융자 연체율이 지난 2분기에는 7.8%로 급증한 것. 즉, FHA 융자의 78%가 90일 이상 연체했거나 차압 상태다.
연방의회는 FHA가 융자총액의 최소 2%를 현금으로 보유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손실규모가 확대되면서 현금보유고가 이 기준을 충족하기 힘들어지고 있는 것. 연방의회는 지난 2007년만 해도 보유현금 비율을 총 융자액의 6.4%로 규정했으나 FHA 융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3%로 떨어뜨린 후 올해에는 2%까지 낮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준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따라서 연방정부가 구제금융을 투입하지 않으면 FHA는 융자규모를 줄이거나 심지어는 임시 중단해야 할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숀 도노반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은 “FHA의 총 융자액 대비 현금보유 비율이 2% 이하로 떨어질 확률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 FHA 융자란 = FHA 융자란 주택시장을 안정시킬 목적으로 연방주택국이 보증하는 융자다. 가장 큰 장점은 주택 바이어가 3.5%만 다운 페이먼트하면 나머지 96.5%를 융자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일반 융자는 1차와 2차로 나눠 융자를 받는 피기백 융자가 사실상 없어져 20%를 다운 페이먼트해야 나머지를 융자받을 수 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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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중앙일보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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