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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Lim 에 의해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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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1월 07 2009 12:45 |
여기저기서 출구 전략이 언급되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가 갑자기 마감되기는 어렵겠지만 떨어진만큼 이자율은 또 오르는 국면이 어느 순간에는 오기 마련이다.
비즈니스위크지는 최근 일부 실물경기를 나타내는 지수들이 호전세를 보이면서 투자자와 미국 경기 모두 이자율 상승을 한번쯤 생각해볼 시점이 됐다고 최근 강조했다. 지난 10월 29일 발표된 미국 국내총생산 (GDP)은 지난 분기 대비 연율 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회복세는 대다수 전문가들의 예측치를 상회하는 것이며 조만간 이자율이 상승할 조짐이라는 것이다. 국채 거래 역시 이에 발맞춰 하락세를 보였으며 10년만기 국채 수익률도 소폭 오른 3.5%대를 기록했다. 천문학적으로 풀린 돈만큼 어느 시점에서는 연방준비은행 (Fed)이 다시 돈줄을 조이는 시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현재 전문가들의 의견은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자율 방향 전환 시점을 내년초 쯤으로 보고 있지만 7~8개월 또는 1년 정도는 현재와 같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예측도 만만치 않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분석가인 제프 클레인탑은 "내년초에는 이자율이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며 "Fed에 의해 투입된 엄청난 자금이 물가 상승에 대한 공포를 불러올 시점이 그쯤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반면 퍼스트 아메리칸 펀드의 키스 험브리 분석가는 "치솟은 실업률 덕분에 물가 상승의 염려는 아직 심각하지 않다"며 현재 경기 상황이 GDP 수치와는 상관없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와 같은 이자율의 움직임은 투자자들에게는 가장 큰 변수 가운데 하나다. 예를 들어 금융업종은 저금리 기조의 가장 큰 수혜업종이다. 만약 이자율이 오른다면 은행들의 자금 차입에 대한 이자부담은 그만큼 더 커질 수 밖에 없으며 안그래도 쉽지않은 융자는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금리가 올라가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채권 투자에 대한 매력이 증가하므로 주식 시장으로 들어 올 자금 중 일부가 채권시장으로 방향을 틀게 된다. 그만큼 주식 시장은 전반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오펜하이머 펀드의 제리 웹맨 수석 분석가는 "그런 국면전환을 예측하기는 몹시 어렵다"며 "경기 전환에는 너무나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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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중앙일보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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